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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속 숙취 해소에는 양송이 스프라면 면 다 먹고 빵 찍어먹어보자

by johnkim7206 2023. 2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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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쁜 아침 시간, 빈 속에 커피만 마실 수는 없지요.

밤새 숙취로 고생하셨다면, 크림 스프 한 접시 느끼하게 위장을 코팅하고 싶지요.

이거 한 번 잡솨봐~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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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빵 찍어먹자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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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속, 숙취에는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

 

자주 가서 친해진 편의점 점장님의 추천에 몇 가지 라면을 맛 봤는데 전부 좋았어요. 점주님 말씀으로는 회사마다 특징이 있는데 오뚜기 라면들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. 저도 한동안 오뚜기 라면을 맛봤는데 그 중에 일 등은 바로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이더군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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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프가 무려 3개

하지만 중요한건 후첨이라고 적힌 2개의 스프는 일단 빼놓으라는 겁니다. 후첨의 반대말은? 전첨일까요? 선첨일까요? 암튼 그 한 스프 빼고는 일단 두세요.

 

두껑은 버리고 면에 뜨거운 물을 컵 안쪽 내벽에 그어진 금 보다 한참 아래로 수위 조절 잘 하셔야 합니다. 스프의 그 죽같은 느낌이 나려면 물이 적어야 해요. 스프를 부어주고 무심하게 툭툭툭 두드려주면 봉긋하게 봉우리를 맺은 부스러기가 면발 사이로 떨어집니다. 툭툭툭도 귀찮으시면 그냥 두셔도 전자파와 수증기가 부스러기를 안고 죽 같은 스프와 한 몸이 됩니다.

 

 

조리시간 3분 30초

전자렌지 넣고 돌려주세요. 컵에 두껑은 없어야 해요.

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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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첨

전자렌지에서 컵을 빼서 아까 안 넣고 두었던 후첨 스프 두 개를 모두 넣어주세요.

 

후첨 후추 스프

후추라고 적혀있지만 그 안에는 크림이 함께 있어요. 크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취향에 따라 양 조절을 하라고 해서 조금만 넣고 대부분을 버리거나 잊어먹고 안 넣어서 뜯지도 않고 버린적이 있어요. 그러다 그냥 다 넣어도 맵거나 짜지 않아서 이제 그냥 다 넣어요. 그리고 비벼요. 전자파에 의한 것인지 물이 기화하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전자렌지가 돌때 원심력 때문인지 컵 내부 벽에 맛난 소스들이 붙어 있으니 면을 비비면서 그것들을 구심력을 이용해 최대한 면에 묻히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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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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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먹었으면 빵 찍어먹자

오늘은 점장님의 특별 서비스, 도넛. 덩크-인 할 정도의 소스 양이 아니라 크림 소스를 도넛의 겉면에 살짝 발라먹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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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은 언제 먹어도 그냥 괜찮은 것 같아요. 오뚜기 스프라면이 몇 종 더 있는데, 아마 한 종? 그 아이는 아직 안 먹어봤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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